3월 경주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10곳 추천

1. 보문호 벚꽃길

3월 말이 되면 보문호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보문호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경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니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천마총을 비롯한 신라 시대 고분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은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입니다. 봄이 되면 고분 주변으로 꽃이 피어나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신라 시대 천문대인 첨성대는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주변의 계림 숲은 봄이 되면 신록이 돋아나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조명이 켜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과 감성적인 카페, 맛집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3월의 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거리로, 다양한 기념품 숍과 디저트 가게도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는 경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입니다. 3월에는 사찰 주변으로 꽃이 피기 시작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석가탑과 다보탑, 대웅전 등 문화재를 감상하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불국사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석굴암은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석굴사원입니다. 봄날 푸른 하늘 아래서 바라보는 석굴암은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웅장한 불상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반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산책하기 좋으며, 3월의 청명한 하늘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경주 여행 중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감포항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감포해수욕장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3월에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라의 문무대왕이 수중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만든 해중왕릉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변의 이견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경주타워는 신라 시대 황룡사 9층 목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경주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변 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